정부의 규제로 인한 주가 조정 가능성
카카오(035720) 네이버(035420)
정부의 금융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이 있다. 지난 9월 7일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플랫폼들이 제공하는 금융상품 중개서비스를 단순 '광고 대행'이 아닌 '투자 중개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가 해당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열린 여당 토론회에서도 카카오를 둘러싼 시장 독점·불공정거래 논란이 직접적으로 거론되며 강력한 규제 움직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전체적인 분위기는 플랫폼 기업의 독점을 규제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솔직히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무엇을 하든지 대박이고, 어떤 기업을 상장시키든지 흥행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 두 기업의 뒤에는 네이버 검색서비스와 카카오톡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내놓든지 이런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서 소비자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광고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같은 경우에는 단기간에 계열사수가 급속이 늘었습니다. 골프와 영어교육 사업 등 기존 카카오의 강점과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분야에도 손을 뻗쳤습니다.카카오의 신사업이 대체로 국내 사업에 치중돼 있다는 점에서 뒷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골목상권까지 문어발을 뻗친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는 정치권에서 언제까지 외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의 규제의 칼날을 들이 댈것으로 충분히 예상가능합니다. 지금 네이버나 카카오의 차트를 보면 단기간에 너무 급등한 상황입니다. 이런 급등은 조금의 외부충격에도 급락이 나올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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