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어머니를 둔 아들에게 주는 조언-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시한부 어머니를 둔 아들에게 주는 조언-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생과 사는 인간의 숙명이다...

지금 현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돌아기시기 전까지 따뜻하게 손잡아드리고,맛있는것 사드리고 ,

어머니의 삶은 아주 의미있는 삶이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보내드리는 거다.

물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슬픔이 밀려오는것 인지상정이지만,

그런데 슬픔에 빠져서 긴 시간 허우적 대는것은 어머니가 원하시는게 아니다.

그리고 돌아가시기 직전 손을 잡으면서 "사랑한다" 말한마디 해주는것은 잊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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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답변

이전에 스님께서 부모가 죽었을 때 자식들이 슬피 우는 것은

돌아가신 부모의 대한 마음이 아니라 자기에 대한 연민 걱정 때문에 먹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게 아니라 어머니와 같이 정리할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이 감사할 때도 있습니다.

슬플때는 슬퍼하는 것도 괜찮다.사로잡힘 마져도 수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