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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가볼만한곳 초량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

by 고니피즈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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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가볼만한곳 초량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



텍사스 거리

텍사스거리와 차이나 타운은 초량 부산역 바로 앞에 도로 건너에 있는 거리이다.
한 10년전에 몇번 왔다리 갔다리한 기억이 있어서 시간나는 김에 한번 들러 보았다.















10여년전의 기억으로는 이곳에 오면 일반 시장에서 팔지 않는 희귀한 외국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텅빈거리에 간혹가다가 러시아인계통의 사람들만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보였다..




낮에는 설렁하고 불꺼진 네온사인 술집 비슷한 느낌의 간판,,

이제 이곳의 용도는 어림짐작할 수 있다.

이곳은 해질녘부터 네온사인의 불빛이 켜지고 밤에만 불야성을 이루는 

외국인들의 술집과 유흥장소로 거의 탈바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작 미국인들은 거의 없과, 동남아나 러시아계통의 사람들이 주름잡고 있는것 같다.

이제 옛날의 희귀한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는 사라지고, 오랜 기억만 희미하게 남겨진 곳을 뒤로 하고

차이나 타운을 향했다..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은 텍사스거리와 바로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굳이 간판이 없더라도 중국거리 특유의 홍등이 즐비하게 걸려 있어서 직관적으로 이곳은 중국사람들이 있는 차이나 타운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곳이 유명한 신발원이라는 곳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곳이란다.

맛이라도 보고 가면 좋으련만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당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담에는 평일날 한가할때 들러서 이곳의 음식을 먹어보리라 다짐을 하고

좀더 차이나 타운 깊숙이 들어가 보았다.










차이나 타운 중간쯤에 초량역사갤러리란 코너가 있다.

이곳에는 근대에 초량지역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나름 100여년 전에 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차이나 타운이나 텍사스 거리는 그닥 볼거리는 풍부하지 않치마는 차이나 타운에는 꽤나 유명한 먹거리들이 즐비하고,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부산역 근처 온김에 한번 들더볼만한 곳이다...그런데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중국요리집은 휴일날 오면 오랜시간 기다려야지 먹을수 있을것 같다. 이 곳까지 와서 침만 흘리다가 갈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오던가 , 아님 평일날 와서 제대로 음식맛을 볼수 가 있을것 같다...




부산역 바로 앞이니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간다면 잠깐 들어서 중국요리를 맛보면 괜찬을것 같다..

부산여행 가볼만한곳 초량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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