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겨울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여행-겨울 광안리 해수욕장

여름에 광안리를 방문하고 겨울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겨울 광안리는 여름의 뜨거움과 강렬함은 없지마는

나름대로의 차분함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뜨거운태양과 북적이든 인파는 어느샌가 사라지고,

가족이나 지인들과 여유를 느끼면서 담소도 나누고,

먼 바다를 조망하면 그동안 쌓였던 답답함을 털어내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밀려오는 파도에 마음을 담아서 잠시 멍때리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수욕장은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습니다.

발에서 느껴지는 폭신함과 뻥 뚫린 시야는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기에

적합합니다. 누군가와 같이 산책을 한다면 지겹지도 않습니다.

광안리의 밤은 여전히 화려합니다. 광안대교의 조명은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합니다.

세찬 바다바람은 과거의 기억속에 아로새겨진 여름의 뜨거운 바람과 묘한 대비를 느끼게 만듭니다.

뭔가 일상의 답답함을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원함과 탁트임이 공존하는 광안리를 한번 다녀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부산 여행-겨울 광안리 해수욕장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