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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쉴드를 치더라도 방법에 따라서 효과나 수준에서 차이가 있다. 그냥 같은 정당의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똑같이 외치고 그 나머지 부분은 감정적 배설로 채우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게 이롭다. 왜냐하면 중도층의 지지를 오히려 갉아먹기 때문이다.
그나마 좀 수준 높고 바람직한 방법은 자신들의 주장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당의 반론, 비판마저도 무력화 시키는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할 수가 있다. 그나마 민주당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이런 면에서는 제일 낫다. 물론 유시민이 마음에 안드는 점도 많다. 나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인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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