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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명소,데이트 코스 추천 오륙도

by 고니피즈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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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명소,데이트 코스 추천 오륙도




코로나 19 가 창궐하고 있어서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어서 토요일 막상 잠에서 깨니 뭔가 모를 답답함이 느껴 졌습니다..평소 같으면 그 전날 당연히 토요일 갈곳을 미리 정해 놓았겠지만..

그래서 답답함을 무마시키는데는 시원하게 뻥뚫린 바다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안리나 해운대는 너무 자주 가다보니 지겹기도 했고, 마땅한 곳을 고민하다가 1년전에 방문하고 그 동안 방문하지 못한 오륙도가 생각이 났습니다..

높은 산자락에서 바라보는 섬과 바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초원이 주저 없이 오륙도로 발걸음을 내딛게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한번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있어서 1시간정도를 버스를 타고 오륙도를 향했습니다.부산 용호동 오륙도에 도착해서 버스에 내리니 비록 흐린 날씨라서 파란 하늘은 구경하지는 못했지만,오히려 색바랜 하늘과 바다와 대지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유명관광지인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 오륙도 입니다.

편안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 사색을 하기에는 오히려 색바래고, 조용한 오륙도가 낫더군요..

오륙도는 밀물때는 섬이 6개, 썰물때는 5개라서 오륙도라고 이름이 지어진곳입니다..



저멀리 오륙도의 첫번째 섬이 보이고, 그앞에 주차장과 선착장이 보입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약간의 주차비를 지불하고 , 차를 주차하고 바람을 쐬면 될것 같네요.



그래도 3월달이라고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유채꽃이 좀더 만발해지면 유채꽃과 오륙도를 잘 조화시키면 꽤 괜찬은 사진이 나올 수 있을것 같네요



언덕에 올라서 해운대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들 입니다.

흐린날씨라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오히려 흐릿한 해운대의 고층빌딩이 운치가 더 있어 보입니다. 해운대 쪽으로 해안가와 야산을 걸어서 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기대로 가는 코스인데 군사지역에서 공개로 풀린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자연그대로의 해안풍광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산책로라고 보면 됩니다..







이곳에도 유람선 비슷무리한 배가 있습니다.위에 설명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5섬? 사이로 왔다갔다하는 배이고, 부산항 방파제에도 갈 수가 있습니다....이 방파제는 육지와 연결된 방파제가 아니고 바다에 떠 있는 방파제라고 해서 뜬방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주로 낚시하러가기도 하고 가족끼리 놀러가서 놀기도 하는 독특한 방파제 입니다. 시간 되시면 아주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네요..10000원의 요금에 오륙도를 아주 근접해서 관람하고 아주 독특한 방파제를 볼 수 있어서 아주 괜찬은 코스라고 보여집니다.



위의 사진처럼 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가족끼리와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기에 적당할 듯합니다.




제대로 오륙도를 찍어 보았습니다..시원하고 명쾌한 풍경입니다.

그냥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모래와 바다만 쳐다 보는 것 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보전된 섬의 자태가 신비감 마저 자아내게 합니다.





위의 지도는 오륙도 에서 북쪽으로 가는 산책로의 지도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산책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야 말고 해안선의 절경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코스입니다..



부산이라고 하면 항구도시 입니다.

그 항구 도시의 정체성을 제일 잘 표현해주는 관광지가 저는 오륙도 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화려함은 없지마는 신비하고 , 넉넉한 바다와 자연그대로의 해안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 오륙도 여행이라고 봅니다..그기에다가 오륙도를 지근거리에서 관찰하고 , 독특한 뜬방파제까지 관광할수 있는 유람선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부산다움이 뭔지 느끼고 싶다면 오륙도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상 부산여행명소,데이트 코스 추천 오륙도여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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