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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학생의 인권과 선생의 교권 그리고 그 대안

by 고니피즈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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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의 특징은 뭐든지 극단적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선량한 피해자, 악마적 가해자로 쉽게 단순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에게 극단적인 혜택을, 가해자에게 극단적인 제재를 가하게 된다. 이게 흑백논리의 폐해이기도 하다. . 정치, 사회 모든 부분에서 이런 류의 폐해는 흘러넘치고 있다.



요즘 선생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최소한의 경험만 있어도 두 부류의 사람들은 누구도 선량한 피해자, 악마적 가해자라고 한마디로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 다 모두 전체 평균의 산출하면 선량한 피해자, 악마적 가해자,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 치우친 인권과 정책은 동일한 문제의 반복만 초래할 뿐이다. 단지 그 대상의 달라질 뿐...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면 아이들의 자유방임, 아이들에 대한 구타 ,, 모두 극단에 치우친 방법이라고 본다.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주거나, 모두를 위한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말로써 혼을 내주는 선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신공이산 저서 보기 : http://linktr.ee/shingongi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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