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

메모리 반도체 실적악화 이유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과 주가전망

by 고니피즈 2023. 11. 7.
반응형

 

 

1.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이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스마트폰, PC, 서버 등 메모리 반도체가 주로 사용되는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고, 재고가 빠르게 쌓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감산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다른 경쟁사보다 늦게 감산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재고 증가를 막지 못하고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인위적 감산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이 시장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산이 본격화되면 공급량이 줄어들고, 재고가 감소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1%,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반기부터 반도체 메모리 감산 효과가 나타나면서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고수익 제품인 HBM3와 DDR5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D램 사업 부문이 흑자를 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높은 출하량과 ASP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재고자산 규모도 감소하고 재고자산회전율이 개선된 점도 고무적이다. 이는 업황 개선으로 재고 소진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설비투자(CAPEX) 감축 노력에도 순차입금이 눈에 띄게 줄지 않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생산기반 조정을 위한 투자부담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다만, EBITDA마진율과 순차입금의존도가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향후 차입금 규모가 더 불어날 경우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SK하이닉스는 2024년에도 설비투자 증설보다는 공정 전환에 집중하는 효율적인 집행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차입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향후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업황 개선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고 차입부담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SK하이닉스 향후 주가 전망

 

 

현재와 미래에 출시될 전자제품 중에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되지 않는 기기는 없습니다. 전자제품은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게임기, TV, 가전제품 등 모든 전자제품에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현재 메모리 사업의 불황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과다수요가 현재의 수요 하락을 촉진했고,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가 맞물리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경기가 회복되고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면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다시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과점시장입니다. 램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3개 회사만 생산 가능합니다.. 따라서 경쟁이 심화되어 마진이 낮아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만드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구조적인 문제도 아니고 지속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의견은 전문가들이라면 동의할 사안이고 그것이 주가에도 반영되어 있네요..실적은 최악인데 주가는 최고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하락 조정을 하면 분할 매수하면 될만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