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인정시장,동래부 동헌,박차정의사 생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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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인정시장

수안 인정시장 한번 둘러보고 왔습니다.

수안인정시장은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써

동래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옷가게,먹거리,반찬가게 그리고 시장중심의 길에 노점형태로 들어서 있는 파전,호떡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안인정시장의 특징은 아직 지붕공사가 안되어 있는 상태여서

전통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가도 아주 저렴해서 칼국수 한그릇 3000원,김밥 한줄 1500원 

정도라서 거의 일반가게 반값에 판매하는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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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 동헌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입니다.

수안인정시장과 벽이 바로 붙어 있습니다.

수안인정시장 들른김에 가보았습니다.

우리는 사극을 통해서 과거 관아의 모습을 보아왔는데 

실제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동래부 동헌 건물안에는 다양한 과거 관아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과거 1900년도 초반의 동래의 사진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역사체험의 장소로도 유용할것 같습니다.

동래부 동헌 마당에는 실제 옛날에 사용하던 곤장이 비치되어 있어서

신선했습니다..곤장옆에는 잠깐 즐길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가 있습니다.

동래부 동헌 건물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선조들의 아름다운 건축기술에

감탄하게 되더군요..어찌 저렇게 아름다운 선을 기와조작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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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의사 생가

수안인정시장 근처에 독립운동가 이자 , 김원봉의사의 두번째 부인이었던

박차정의사 생가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위키백과에서 퍼왔습니다.

박차정(朴次貞, 1910년 5월 7일 ∼ 1944년 5월 27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로, 김원봉의 두 번째 부인이며 독립운동가이자 북한의 초대 국가원수 겸 초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두봉의 조카딸이었다. 근우회와 부녀복무단에서 활동했다.

동래 일신여학교에 입학하여 동맹휴학을 주도하고, 근우회 중앙집행위원, 중앙상무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30년 근우회사건을 배후에서 지도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30년 중국으로 망명한 후 의열단에 가입,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다 의열단장 김원봉과 결혼하였으며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여자교관, 민족혁명당 부녀부 주임,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장 등으로 활동하였다.^[2] 1939년 2월 장시성 쿤륜산 전투 중에 부상을 입고 그 후유증 등으로 1944년 5월 27일 충칭에서 병사하였다. 독립 운동 중 사용한 가명은 임철애(林哲愛), 임철산(林哲山)이다.

박차정의사 생가 내부로 가면 다양한 물품과 훈장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적한 박차정의사 생가 뜰을 거닐다 보면 문득 조국독립의

향한 박차정의사의 서슬퍼른 아우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서 박차정의사의 일대기를 이야기 해준다면

그보다더 좋은 가치관형성의 좋은 교육은 없을것 같습니다.

동래지역에는 아주 다양한 문화시설이 산재해 있습니다...

금관가야의 숨결이 느껴지는 복천동 고분군,동래읍성,동래부동헌등

나들이 길에 한번씩 둘러본다면 좋은 역사공부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