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92820 주식시세와 주가전망, 화장품 중국소비관련주
코스맥스의 2019년 매출액은 1조 3000억 원이었습니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 예상치는 2019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은 있었지만 중국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어서 매출 하락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률은 4%가 나오고 있고 부채비율은 상당히 높다고 보입니다. 280%나 됩니다. 대한민국 표준 부채비율이 100%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 심각한 수준입니다. 부채가 많다 보니 이자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고, 영업이익의 50% 정도를 이자를 지급해서 순이익률인 영업이익률의 절반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맥스는 연구개발인력 25%이 차지하고 있고, 거래하는 기업 600여곳의 절반은 외국기업입니다.
2000년대 화장품 한류를 주도했던 미샤·스킨푸드·토니모리 등 로드숍 브랜드는 지난해 줄줄이 적자를 냈습니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 닫는 매장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로드숍의 저가 화장품보다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 난 화장품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브랜드를 선호하게 된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다양한 브랜드를 파는 편집매장과 온라인으로 화장품 유통 채널이 최근에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화장품 창업이 늘면서 ODM사에 화장품 생산과 개발을 위탁하는 1인 브랜드와 온라인 기업이 급증했습니다. 대다수 신규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마케팅에만 주력하고 화장품 생산은 기술력 좋은 ODM사에 맡기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롭스·랄라블라 등 국내 헬스앤뷰티(H&B)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의 상당수가 ODM사에 화장품 생산을 맡깁니다.
이런 시스템은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중국매출비중은 30% 정도 됩니다. 최근에
중국 로컬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과 온라인 고객사 비중 확대 등으로 중국 ODM 시장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작년부터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화장품 시장은 럭셔리브랜드만 살아남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중국에서 실적하락에 대한 우려도 주가도 제대로된 상승을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코스맥스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업으로 시작한 화장품 '생산'기업입니다. 완성품 업체가 요구하는 방식의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면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등 브랜드를 보유한 완성품 업체들이 유통시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예 브랜드와 마케팅 방식까지 덧입혀 유통회사 등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코스맥스의 2019년 주가는 거의 폭락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과도한 차입금으로 인한 영업이익 절반쯤 되는 이자 부담과 중국 시장에서의 토종 브랜드와의 경쟁으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중국내 매출 하락은 어쩔 수 없는 대세로 받아들여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맥스는 향후 성장성을 1인 브랜드와 온라인 기업 증가로 인한 ODM 사업 수혜와 OBM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주요한 요인으로는 과도한 차입금도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맥스 주가의 저점은 75000원, 호재가 나온다면 120000선까지도 반등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코스맥스 주식시세와 주가전망, 화장품 중국소비관련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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