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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쌍용양회 주식주가전망

by 고니피즈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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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주식주가전망

동해, 영월, 북평, 광양 등 4곳의 시멘트공장에서 연간 약 15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며 이 가운데 약 50%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시멘트 제조 회사


쌍용양회 2019년 매출액은 1조 500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예상치는 1조 4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5% 대가 나오고 있어서 아주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쌍용양회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은 아주 고배당주라는 점입니다. 2019년 기준 7.4%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분기 배당을 합니다. 배당성향은 2019년에 161%를 기록하였습니다. 순이익보다 배당을 더 많이 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이 부분은 뭔가 의심스러우니 좀 더 자세하게 파헤쳐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쌍용양회의 지분을 보면 한앤코시멘트홀딩스라는 사모펀드가 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앤코는 2016년 총 1조 4000억 원을 들여 쌍용양회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배당성향을 보면 2018년 127%,2019년 160%대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160% 배당성향은 100만 원을 벌면 160만 원을 배당으로 지급한다는 말입니다. 한앤코가 쌍용양회를 인수할 때 자금도 융통하였을 것이고, 사모펀드 자금 투자자들에게 수익금도 지급해야 하는데 배당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양회의 투자시 더 큰 문제는 쌍용양회의 매각입니다. 수시로 매각 문제가 나오고 있고, 사모펀드의 경우 회사를 정상화시킨 뒤 몇 년 뒤 되팔아서 수익금을 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새롭게 쌍용양회를 인수한 곳에서 지금처럼 고배당을 지급하겠냐라는 겁니다. 지금 쌍용양회의 PER 은 다른 시멘트 업체 대비 2배 정도로 고평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평가된 이유가 고배당주이기 때문인데 ..고배당 매력이 떨어지면 주가는 최소 3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인 추론으로 보입니다.





쌍용양회 차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락은 있었지만 빠른 반등을 하였습니다. 향후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SOC)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서 시멘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6000선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쌍용양회는 현재 다른 시멘트 업체 대비 두 배 정도 고평가된 상태라서 시세차익을 얻기는 어려울 듯 보이고, 배당투자를 한다면 사모펀드의 지분 매각 여부를 잘 살펴보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친 고배당을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쌍용양회 주식주가전망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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