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

HMM 주가 전망

by 고니피즈 2021. 9. 10.
반응형

HMM 011200 주식 주가 전망,해운 관련주

HMM 소개

HMM는 한국을 대표하는 해운사입니다. 과거에는 현대상선이었지만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매출의 90프로가 컨테이너선 운항을 통해서 나오고 나머지 10프로는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벌크선,유조선등에서 나옵니다.

 

 

 

 

여기서 컨테이너선의 운용을 통해서 매출의 거의 대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의 영향을 받습니다. 컨테이너 운임에 대한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운임의 지수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방역조치로 인해서 컨테이너선 운항의 제약이 많아졌고, 작년 말부터 각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으로 인해서 컨테이너선 수요가 급증하였습니다. 컨테이너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어지다 보니 운임지수가 급등하여서 HMM의 실적이 급등하게 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확인 가능하듯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와 HMM의 운임은 동기화 되어서 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운업은 고정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용선비,유류비,항만입출항비,인건비등보다 운임이 높아야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컨테이너선의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지면 운임이 상승하게 됩니다.

HMM 실적

위의 표에서도 보듯이 실적이 작년대비 거의 30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코로나로 인해서 컨테이너선의 공급보다 수요가 폭증 한 탓이 큽니다.HMM의 현재 실적의 원인이 코로나로 인한 탓이 크기 때문에 코로나가 끝나기 전에는 현재의 실적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2018년과 2019년을 보면 벌겋게 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거의 10년간의 적자가 누적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왜 그랬는지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이야 흑자가 난다하더라도 과거 적자로 회귀할 것이라는 사실은 꿈을 먹고 자라는 주가에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 챕터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MM의 과거에는 적자행진을 펼쳐왔을까?

HMM가 과거 적자행진을 이어온 이유는 저가 수주 경쟁을 통한 치킨게임이 원인이었습니다. 해운업은 첨단산업이 아니고 자본만 있다면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많은 업체들이 난립하고 가장 저가의 공급이 가능한 업체는 가격을 낮추어서 경쟁업체를 고사시키려고 하는 전형적인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20여년전에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도 이런 치킨게임이 벌어져서 일본과 독일의 반도체기업이 파산하였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기업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이크론 3개의 업체입니다. 치킨게임이 벌어질때 우리나라 경제도 힘들었고, SK하이닉스도 참으로 힘든시간을 보낸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 경제의 역사는 몇 년전 해운업계에서도 반복되고 있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때에는 HMM가 흑자를 이어 간다 쳐도 코로나가 끝난다면 어찌 될까요? 어느 누구도 미래의 상황은 장담 할 수 없는 겁니다. 이런 판단은 각자가 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보여집니다.

 

 

HMM 주가 차트

HMM의 주가는 작년부터 이어진 흑자로 인해 급등한 상태입니다. 최근들어서 조금 조정을 받는 형국입니다. 워낙 실적이 좋아서 실적대비 주가는 고평가 구간이 아닙니다.

 

이런 급등한 차트는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근처에 안가는게 상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랜동안 주식을 해왔고 스스로 고수임을 자부하는 사람만이 투자해서 적절한 시점에 빠져나올수있는 차트라고 보여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