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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워라밸이 직원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좋은 방법임은 부인하지는 않고, 미래의 우리의 기업문화도 주 4일제로 변화하고 워라밸을 추구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하지만 현실을 무시한 네덜란드 문화의 무분별한 추종은 오히려 기업이나 직원에게 독이 될 수가 있다. 저런 주 4일제가 싱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업종은 연구직이나 화이트칼라 직종이 있다.
하지만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동시간의 투여가 필요한 생산직의 경우는 당장 도입하기가 무리가 있다. 가령 대한민국 제조업은 영업이익률이 5%이하가 많다. 그런데 주4일에 임금을 그대로 준다면 회사는 추가로 직원을 고용하고 임금을 추가로 부담하여야 한다..
남는게 거의 없는 상황에서 추가 비용 소요는 기업의 존립 자체를 힘들게 한다...그러면 그 여파는 직원들의 해고나 임금삭감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결론은 주 4일제의 전면 시행은 대한민국 산업지형의 한 단계 높아져야 하는 전제가 필요 한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주 4일제의 부분적인 시행이 그나마 대안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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