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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8

주윤발 8100억원 기부하게한 근원 "어차피 이 세상에 올 때 나는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갈 때도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도 상관없다" -8천100억 원을 기부한 주윤발 누구나 죽는다는 것 쯤 모든 사람들이 다 안다. 하지만 누구나 주윤발처럼 실천하지는 못한다. 나는 주윤발이 엄청난 생각의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생각의 힘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현재 눈앞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지금 여기"로 가지고 와서 끊임없이 사유하는 힘이 아니던가? 주윤발은 죽음이라는 것을 머릿속에서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사유하였고, 그리고 인간의 삶은 결국 공수레 공수거라는 사실을 그냥 암기한 정도가 아니라 가슴으로 절절히 느낄 정도로 곱씹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잠깐의 생각으로 죽음을 고민한 사.. 2023. 10. 13.
정답을 말할 수 없는 토론은 혐오만 키우지만, 정답을 말할 수 있는 토론은 동지를 만든다 대한민국 대선에서 각 후보의 정책을 보면 그 종류가 수천 가지에 이른다. 다른 후보와 동일 정책도 있지만 다른 정책도 많이 있다. 그만큼 정치의 영역은 넓고도 크다. ​ 설마 각 정당을 지지하면서 저 위의 수천 가지를 다 파악하고 어떤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가 아는 몇 개, 자기가 중점을 두는 몇 개, 자기가 마음이 가는 몇 개만 가지고 누구를 지지하거나 추종할 것이다. 물론 몇 개를 가지고 그것을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하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중점을 두는 분야나 정책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말 싸움밖에 되지가 않는다는 말이다. 말싸움 뒤에는 결국은 내적인 혐오만 키우게 된다. ​ 결론은 몇 가지만 가지고 어떤 정.. 2023. 10. 12.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하고 수준높은 정치토론방법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쉴드를 치더라도 방법에 따라서 효과나 수준에서 차이가 있다. 그냥 같은 정당의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똑같이 외치고 그 나머지 부분은 감정적 배설로 채우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게 이롭다. 왜냐하면 중도층의 지지를 오히려 갉아먹기 때문이다. ​ 그나마 좀 수준 높고 바람직한 방법은 자신들의 주장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당의 반론, 비판마저도 무력화 시키는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할 수가 있다. 그나마 민주당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이런 면에서는 제일 낫다. 물론 유시민이 마음에 안드는 점도 많다. 나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인간은 없다. 2023. 10. 12.
이재명 구속사태로본 재야인사와 정치인의 역할 재 이재명 구속에 대해서 국회 가결에 참여한 비명계를 향해 친명계는"피의 숙청" "비명 척결" "징계 시사" 등을 말하고 있다. 나의 생각을 언급해보면 재야인사로서의 나의 주장- 그러면 현재 친명계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인 비명계가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하면 어찌 될까? 이낙연 계열+문재인 계열의 세력을 적으로 돌리면 과연 친명계는 총선에서 몇 석이나 차지 할 수 있을까? 이낙연의 호남세력, 문재인의 영남 세력을 빼고, 수도권에서는 민주당 계열 2명이서 표를 나누어 가지면 과연 국힘에게 상대가 되겠는가? 아마 내 판단으로 총선에서 친명계, 비명계 각각 30석 정도 차지하면 아주 선방하는 것이 될 것이다. ​ 내가 만약에 민주당 국회 의원이라면- 전반적으로 친명계 지지자들 마음에 공감해주는 워딩을 구사할 것이..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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